전체 글 90

Daily Market News 11/15/2023

GM, 테슬라의 주요 기가캐스팅 공급업체 장악 GM이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주요 공급업체인 Tooling & Equipment International (TEI) 인수함. 이 인수는 제조 효율성에서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여짐. TEI는 2017년부터 테슬라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 설계 등 여러분야에서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킴. GM은 TEI를 인수함으로써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 * 기가캐스팅(gigacasting) : 테슬라의 중심 제조 전략. 공정을 2~3가지 요소로 나눠 제조 과정의 효율성과 비용효과 높임. 조립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테슬라는 이제 영국, 독일, 일본의 다른 기가캐스팅 파트너들에 더 의존하게됨. 외부 공급업체..

Daily Market News 2023.11.16

U.S. Market News 11/14/2023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발표에 관한 키포인트 10월 전반적 소비자 가격 변동 없음: CPI는 지난달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대비 3.2% 증가. (9월 수치보다 둔화됨) 근원물가지수(core inflation) 상승 속도 둔화: 식품과 가스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 부문물가변동이 심한 품목(; 식품 & 에너지 )을 빼고 계산한 물가 지수 )은 10월에 연간 4.0% 상승, 이는 9월보다 낮은 수치. 월간 코어 가격은 0.2% 상승. 에너지 가격 하락: 에너지 비용 월간 2.5% 하락, 주요 요인은 가스 가격의 감소(5% 하락) 주거비 지수 상승: 코어 인플레이션의 주요 구성 요소인 주거비 지수 연간 6.7% 상승. 1년 중 가장 느린 상승률이며 월간 0.3% 상승. 임대료 및 자가거주비용(Owner..

카테고리 없음 2023.11.15

U.S. Market News 11/13/2023

노보 노디스크 주식 상승: 비만 치료제 위고비, 심장마비 위험도 낮춰 대표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가 체중 감량과 더불어 심장 질환을 낮춘다는데이터가 공개된 후, 노보 노디스크의 주식이 3% 상승했다. 셀렉트 시험에서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위고비(Wegovy)는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0% 줄이며, 빠른 효과를 보인다. 이로써 위고비가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높은 비용 (월 $1,000)과 미국 연방 건강보험에 보장되지 않는 점은 여전히 문제이다. 참고로 위고비는 장 호르몬을 모방하여 혈당과 식욕을 조절한다. 이러한 체중 감량 약물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세계최대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 Eli Lilly)의..

Daily Market News 2023.11.14

넬슨과 나폴레옹, 그리고 저금리

유럽을 건 바다 위의 대결 1805년 10월 21일, 스페인 해안 근처 트라팔가에 전함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유럽의 운명을 건 대결, 영국 해군 대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의 치열한 전투의 시작이었다. 당시 나폴레옹은 유럽 대륙을 장악하며 엄청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황제가 된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없어 보였다. 하지만 당시 산업혁명으로 뜨겁던 영국은 해상을 봉쇄하고 맞섰다. 본토를 지키는 동시에 프랑스의 해군력을 억제시키는 영국을 보며 나폴레옹은 분노는 점점 커져갔다. 영국 본토 정복 명령이 내려지고 프랑스와 스페인(당시 프랑스 지배)이 연합해군 33척의 전열함대가 바다로 진격한다. 결과는 영국의 승리였다. 연합군은 수적으로 우세했으나 넬슨의 벽을 넘지 못했다. 넬슨의 마지막 바다에서 영국의 지지않는..

베네치아, 똑똑한 평화

현재 관광지로 유명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오랫동안 상인의 도시로 더 유명했다. 이건 돈을 아는 그들의 이야기 중 하나다. 최고 통치자 vs. 신의 대리인 붉은 수염으로 유명한 프리드리히 1세 바바로사를 굴복시킨 교황 알렉산더 3세 12세기 후반, 유럽은 왕권과 교황권의 충돌로 전운이 감돌았다. 신의 대리자로 전 유럽을 쥔 교황청과 유럽 최고의 권력자로 거듭나고 있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의 충돌 때문이었다. 1157년, 교황 하드리아누스는 서간을 통해 제국이 교황의 봉토임을 선언했다. 이에 프리드리히 1세는 이탈리아 원정을 시작하며 교황 맞섰다. 갈등은 교황 선출에 관한 문제로 더욱 심화된다. 1159년 알렉산더 3세가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프리드리히 1세는 별도의 선거를 실시해 대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