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 많은 전문가들이 경기 침체를 예측했었습니다. 하지만 침체는 오지 않고 시장은 활기차게 연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년은 어떨까요? 침체가 올까요? 아니면 또 한 번 날아오를까요?
현재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
- 미국, 3분기에 4.9% 성장하며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 고용 시장 견고한 상태를 유지, 실업률도 4% 미만으로 낮은 수준
- 2022년 3월 이후 높은 물가상승 (6월 9.1% 최고치)과 이자율 인상에도 불구, 미국은 현재까지 경기 침체를 피했음
낙관론
- UBS의 자산 배분 책임자인 Jason Draho는 낙관적 시각 제시, "미국 경제는 놀라운 탄력성 보유. 더 높은 GDP 성장, 인플레이션, 채권 수익률 및 금리 등으로 낙관적인 20년을 앞두고 있음"
- Bank of America, "다운사이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경착착륙 (soft landing) 가능성을 예측 "
- 미국 경제학회 (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의 12월 설문조사, 경제학자의 76%가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을 50% 이하로 추정
비관론
- Raymond James의 최고 투자책임자 Larry Adam은 "경미한 경기 침체가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 2분기에 시작될 듯하고, 경미한 침체 일 수도 있음"
- NABE 설문조사,침체를 예측한 경제학자 중 40%는 1분기에, 34%는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답변
- MassMutual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일반인 응답자의 56%는 이미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고 대답
- Nationwide 설문조사, "미국인들이 2008년 경기 침체만큼 심각한 침체를 두려워하는 중"
- Challenger, Gray & Christmas,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고조로 해고가 증가"
- 2023년 미국에서 156만명 해고( 2022년 110만명 보다 42% 증가). 2024년 약 120만명 해고 예상
각계 인사들이 예상하는 향후 12개월 안에 경치침체 가능성
예측자 | 향후 12개월 안에 리세션 예상치 |
연준 직원 | 0% |
채권 수익률에 따른 예상 | 61% |
경제학자 | 48% |
소비자 | 69% |
골드만 삭스 | 15%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35-40% |
CEO | 84% |
정보 출처: 뉴욕연준, 월터스 클루워, 골드만삭스 리서치, 뱅크오브아메리카 리서치, 경영위원회 등에서 2023년 8~9월에 실시된 설문조사
UBS(스위스 본사의 글로벌 투자 은행)의 경제 및 금리 인하 전망
- 2024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
- 이에 대한 방편으로 내년 연준이 무려 27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현재 예상 금리인하 지수: 75bp)
- 2025년 중반까지 이자율은 1.25%까지 내려갈 것이라 예상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경착륙을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은 늘 올 수 있으니 늘 시장을 주시하고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 출처
The U.S. avoided a recession in 2023. What’s the outlook for 2024? (cnbc.com)
2024 Recession Means Fed Will Bring in Huge Interest-Rate Cuts: UBS (businessinsider.com)
Will the U.S. Get Hit With a Recession in 2024? (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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