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이든 정부의 명암

2023년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 일명 '바이드노믹스'를 돌아보며, 올해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에서 어떤 성공과 실패를 겪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공한 부분:

• 인플레이션 감소: 2023년 초 6.3%였던 인플레이션은 11월에 3.1%로 떨어짐. 이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2024년에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 중.
• 성장과 고용 유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 미국 경제는 '경착륙'을 이루며 인플레이션 감소와 함께 경제 성장과 고용 증가를 유지
• 주식 시장 호황: S&P 500 지수는 2023년에 24% 상승했으며, 이는 역사적 평균 연간 수익률의 두 배 이상.
• 에너지 가격 하락: 원유 가격은 연초 $80에서 연말 $72로 하락했습니다. 휘발유와 전기 비용도 약 1% 하락.

각 분야별 가격변화(좌) 11월 고용성장과 실업지수(우)  ( 출처: yahoo finance) 

 

 

실패한 부분:

• 금융 스트레스 증가: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2008년과 2009년 대공황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 이는 높은 이자율과 COVID-19 팬데믹 동안 쌓인 저축의 감소, 정부 지원 조치의 종료가 원인으로 보임.
• 이민 위기: 미국 남서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급증
• 전쟁: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미국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한 미국의 대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